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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월드챔피언

by 비비비 2026. 6. 21.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은 북미 포켓몬 컴퍼니 산하의 Play! Pokémon에서 개최하는 포켓몬스터 관련 게임들을 다루는 월드 챔피언십이다. 약칭은 WCS.

2004년부터 치러진 포켓몬 카드 게임 월드 챔피언십이 전신으로, 2009년부터 비디오 게임 부문이 추가되면서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참여국에서 대표 선수 선발전을 치른 뒤, 북미에서 본선 경기를 치르는 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2011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VG의 경우 2022년부터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의 상위권자에게 출전권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TCG의 경우 2010년대 후반부터 포켓몬 코리안리그를 개최하여 상위권자에게 출전권을 부여하고 있다. 원래 VG도 코리안리그로 대표를 선발했지만 코로나 이후로 코리안리그는 TCG부문만 취급하고있다.

종목은 TCG(Trading Card Game), VG(Video Game), 포켓몬고와 포켓몬 유나이트로 네 가지로 나뉘며, 2019년까지 만 나이로 10세까지는 주니어, 11~14세까지는 시니어, 15세부터는 마스터 부문에 참가했다. 하지만 추후 룰이 개정되면서 만 15세까지 시니어 부문에 참가하고 만 16세에 마스터로 넘어가게 바뀌게 되었다.

2014년까지는 대회 첫날 대표로 선발되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라스트 찬스 콸리파이(Last Chance Qualify)'라는 일종의 최종 예선을 치르기도 했지만 2015년부터 폐지되었고, 그 대신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포인트제를 실시하여 정식 대표로 선발된 사람 외에도 대회마다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합산, 상위에 랭크된 사람에게도 출전권을 부여한다. 즉 포인트 획득 상황을 고려해 예선 격인 Day 1 대회와 본선 격인 Day 2 대회 진출권을 따로 지급하는 것이다.(대한민국에서는 2016년부터 예선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Day 2 대회까지 나가고, 8강까지는 Day 1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하였으나 이 규정 역시 폐지되었다.)

총 상금은 200만 달러(한화로 약 27억원)로, 주니어/시니어/마스터 모두 동일하다. 단 참가비 지원은 없으며 자비로 출전해야 한다. 이는 개인 자격으로 자비 출전해야 하는 바둑의 국제 기전과 비슷한 모습으로, 총 상금이 200만 달러라면 한국에서 개최되는 어지간한 기전들의 상금의 배는 된다.